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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물 탐사 (2년→2.5일, 지질조사, 희토류)

by 호야로미 2026. 3. 5.

지하에 뭐가 있는지 알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현장에서 보니 시추 한 번 하고 실험하고 주상도 그리는 데만 몇 달씩 걸리더군요. 그런데 몇 미터만 옆으로 가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져서 다시 뚫어야 하는 상황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지반 정보 파악에 항상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데, 최근 미국 USGS와 DARPA가 이 시간을 2년에서 2.5일로 줄였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AI가 2년 걸린 광물 평가를 2.5일로 끝낸 이유

 

혹시 지질조사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궁금하신 적 있나요? 미국 지질조사국 연구원 그레이엄 레더러의 말을 보면, 광물 하나를 평가하는 데 보통 2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것도 단 하나의 광물 종류, 단 한 지역만요. 만약 미국 전역에서 50개 광물을 100개 유형으로 평가하려면 몇십 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제가 경험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얘기입니다. 시추로 땅 속 성분 확인하고, 실험으로 측정치 뽑고, 그걸 가지고 지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지루하거든요. 그런데 CriticalMAAS라는 프로젝트가 이 모든 걸 뒤집었습니다. 2024년 2월부터 12번의 시범 평가를 돌렸는데, 아연, 구리, 니켈 같은 광물 평가를 해커톤 방식으로 2.5일 만에 끝냈다는 겁니다.

 

핵심은 AI가 기존 지도와 문서에서 지리 정보를 자동으로 뽑아내고, 이걸 분석 가능한 형태로 바로 정리해 준다는 점입니다.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하던 데이터 수집과 정리를 기계가 대신하니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진 거죠. DARPA의 에리카 브리스코 프로그램 매니저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됐다"라고 말했는데, 솔직히 저도 이 정도 속도는 예상 못 했습니다.

희토류 전쟁 시대, 이 기술이 바꿀 것들

 

요즘 그린란드 인수 논란이나 대왕고래 프로젝트 같은 뉴스 보셨죠? 결국 다 자원 확보 경쟁입니다. 저도 대왕고래 프로젝트 당시 시추 비용이 천문학적인데 작은 회사가 맡는다고 해서 말이 많았던 걸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번 CriticalMAAS 기술을 보면서, 이제 막대한 예산 들여 무작정 땅 뚫는 시대는 지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기존 지질 정보가 잘 통합돼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CriticalMAAS는 결국 기존 데이터를 AI로 빠르게 분석하는 시스템이니까요. 미국은 2021년부터 Earth MRI라는 프로젝트에 3억 2천만 달러를 쏟아부어 지질 데이터를 대대적으로 모았습니다. 우리도 이런 토대가 깔려야 AI 분석이 의미가 있겠죠.

 

실제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볼까요? 저도 관련 기사를 찾아봤는데 아직 상장사 정보는 나오지 않더군요. TerraEye 같은 민간 기업 이름이 검색되긴 하지만 구체적인 실적 자료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분야 결과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희토류든 리튬이든, 결국 찾는 속도가 빠른 쪽이 자원 확보 경쟁에서 이기니까요.

 

정리하면, 이 기술은 단순히 시간 절약을 넘어 자원 전쟁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AI가 아무리 빨라도 결국 사람이 검증해야 하고, USGS의 과학적 기준과 동료 평가는 여전히 필수입니다. 기술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더 중요한 판단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방향으로 가는 거죠. 여러분은 이 기술이 우리나라 자원 탐사에도 곧 도입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참고: https://www.darpa.mil/news/2025/usgs-ai-mineral-assessment
기사: https://phys.org/news/2025-11-ai-powering-america-critical-minerals.html

 

AI is powering the search for America's critical minerals

They power green energy, enhance defense systems, and drive the future of microelectronics. Known as critical minerals, elements like lithium, cobalt, and nickel are vital to national security and innovation. Yet the U.S. faces a growing challenge: securin

phy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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